韓 당구, 2년 연속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선정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4. 6.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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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가 올해도 청소년 육성 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13일 "당구 종목이 2024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당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든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당구 스포츠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유·청소년 사업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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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종목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한당구연맹


한국 당구가 올해도 청소년 육성 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13일 "당구 종목이 2024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회원 종목 단체 및 시도 체육회 총 34개의 단체가 신청해 심사를 통해 총 19개 단체가 뽑혔고, 이들 중 당구는 상위 점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 선수와 일반 선수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형 대회다. 당초 2020년 첫 선정 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이 아닌 비대면 원격 당구 대회로 진행이 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면서 지난해부터 대면 대회로 전환됐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의 보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캐롬-프리 쿠션과 포켓-애니콜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캐롬은 18세 이하, 15세 이하로 나뉘고 포켓은 15세 이하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와 만남', '과학과 물리와 함께 배우는 당구 교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당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든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당구 스포츠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유·청소년 사업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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