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남 나주에 ‘지능화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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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전남 나주시에 지능화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농작물을 관리하는 차세대 농장을 말한다.
스마트팜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토양·기상·병해충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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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토양·기상·병해충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시한다. 토양상태를 분석해 어떤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비료의 적정 사용량은 얼마인지 등을 추천해준다.
병해충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필지에 설치돼 곤충을 포집하는 디지털 트랩이 해충 여부와 개체수 등을 AI기술로 판별한다. 또 민간 인공위성이 수집한 이미지도 병해충 발생여부 진단에 활용된다. 병해충 종류에 따라 방제에 적합한 농약과 사용량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디지털 허수아비’도 설치돼 농작물을 노리는 조류와 동물을 방어한다. AI 이미지 센서, 레이저, 스피커 등이 장착된 디지털 허수아비는 레이저를 쏘거나 동물이 기피하는 주파수를 내보낸다.
이외에도 스마트팜에서는 과거 수십년간 축적된 전남 지역의 기상자료 2만 2000개를 적용해 생산량 및 가격을 예측하고, 무인 트랙터, 무인 드론, 무인 이양기 등 다양한 무인 농기계의 연료 잔량과 고장 여부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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