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남 나주에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 구축

성시호 기자 2024. 6.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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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전남 나주시 반남면 54만3000㎡ 규모 노지에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LG CNS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생산량·가격 예측 △무인 농기계 관제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화 플랫폼을 구현했다.

농작물은 레이저·음성을 발사하는 디지털 허수아비가 방어하고, 드론과 무인 트랙터·이앙기는 LG CNS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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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전남 나주시 반남면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에 설치한 '디지털 허수아비(왼쪽)'와 '디지털 트랩'./사진제공=LG CNS

LG CNS는 전남 나주시 반남면 54만3000㎡ 규모 노지에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 등으로 생육환경을 제어·관리하는 차세대 농장을 말한다. LG CNS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생산량·가격 예측 △무인 농기계 관제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화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토양·기상·병해충 등 농사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비료·용수 계획 등 가이드를 제시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과 현장에 설치한 '디지털 트랩', 인공위성 이미지를 연계한 방제정보도 제공한다. 전남지역의 수십년치 기상자료 2만2000여건은 생산량·가격 예측 서비스에 통합됐다. 농작물은 레이저·음성을 발사하는 디지털 허수아비가 방어하고, 드론과 무인 트랙터·이앙기는 LG CNS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조성된 스마트팜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전라남도 종자관리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LG CNS는 "이번 사업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스마트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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