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임업진흥원과 온라인거래·저탄소 식생활 MOU

임하은 기자 2024. 6.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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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임산물 거래 활성화,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기술·정보 교류, 한국 임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협력,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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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매시장서 임산물 거래…농가 소득 기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aT 제공) 2024.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임산물 거래 활성화,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기술·정보 교류, 한국 임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협력,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최근 농산물뿐 아니라 육류, 수산물까지 거래 품목을 다양화했다. 현재까지 가입한 이용자는 총 1729개소(판매자 622, 구매자 1107)이며, 5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10억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임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신규 판로 확대와 더불어 유통비용 절감으로 임산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 식사를 하자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다.

김춘진 aT 사장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임산물 온라인 유통으로 임산업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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