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과 독립유공자 후손 14호집 완성 "누군가는 해야할 일"

정유나 2024. 6.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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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집을 완성했다.

션인 13일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집"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션은 완성된 집 앞에서 아내 정혜영과 함께 남긴 인증샷도 공개했다.

정혜영도 션을 도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짓기에 동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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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집을 완성했다.

션인 13일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집"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션은 완성된 집 앞에서 아내 정혜영과 함께 남긴 인증샷도 공개했다. 정혜영도 션을 도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짓기에 동참한 것. 정혜영도 남편을 도와 14호 건축 현장을 찾아가 집짓기 작업에 참여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션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거"라는 글귀를 덧붙여 더욱 감동을 자아낸다. 또 션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남다른 봉사 정신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4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58억여 원에 달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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