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슈퍼앱 ‘가이아’ 공개… “IT 대통합”

김송이 기자 2024. 6.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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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는 정보기술(IT) 혹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이용자라도 업무용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쉽게 개발해 쓸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티맥스그룹은 가이아가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달리 운영체제,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데이터베이스(DB)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슈퍼앱'으로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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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원천기술 기업 티맥스그룹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슈퍼앱데이 2024′를 열고 슈퍼앱 ‘가이아’를 공개했다.

'슈퍼앱데이 2024' 행사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 티맥스그룹 제공

가이아는 정보기술(IT) 혹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이용자라도 업무용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쉽게 개발해 쓸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티맥스그룹은 가이아가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달리 운영체제,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데이터베이스(DB)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슈퍼앱’으로 이름 붙였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가이아에 대해 “시스템부터 앱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은 세계 최초의 IT 통합 아키텍처(설계방식)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티맥스그룹이 가이아 개발에 현재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했다. 가이아는 올 하반기 기업용(B2B) 서비스로 출시된 후 소비자(B2C)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티맥스그룹은 28년 동안 IT의 한길을 걸었다”면서 “전반기 14년이 원천 기술에 집중한 시스템 구축의 시간이었다면 이후 14년은 슈퍼앱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은 기간”이라고 했다.

1997년 출범한 티맥스그룹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어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10여종의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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