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뷰] '부상 아웃 죄책감' 홍정호, "팀에 도움 못 줘서 괴로웠어...7월 복귀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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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드러냈다.
홍정호은 죄책감을 숨기지 못했는데 "동계 훈련 때 준비가 좋았다. 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팀이 집중력을 잃고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안타까웠다. 재활로 인해 경기장도 자주 가지 못해 응원도 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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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정호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지난 5월 말 김두현 감독을 선임 후 반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장점 극대화와 단점 보완에 주력했다.
홍정호는 지난 4월 울산HD와의 경기에서 킥 오프 3분만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했고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홍정호는 햄스트링을 다쳤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현재는 빠르게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재활에 힘을 쏟는 중이다.
홍정호는 "그라운드에 쓰러졌을 때 심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아파본 적이 없었다. 수술 이야기도 나왔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며 부상 당시를 떠올렸다.
홍정호의 부상 정도는 가볍게 넘길 상황이 아니었다. 수술 가능성까지 흘러나왔는데 다행히 피했다.
홍정호는 "수술 이야기도 나왔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재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열심히 운동 중이다. 현재는 통증, 재발이 없어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완벽한 상태에서 복귀하려고 한다. 훈련 참여를 조율 중인 상황인데 7월 복귀는 가능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정호가 빠진 전북 수비는 힘을 쓰지 못했다. 뒷심 부족으로 후반 추가 시간에 빈번히 실점을 허용하면서 뒷문이 불안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홍정호은 죄책감을 숨기지 못했는데 "동계 훈련 때 준비가 좋았다. 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팀이 집중력을 잃고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안타까웠다. 재활로 인해 경기장도 자주 가지 못해 응원도 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홍정호는 김두현 감독의 코치, 대행 체제를 겪고 현재는 사령탑으로 함께하는 중이다. 가장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
홍정호는 "감독님의 대행 시절 때 부상이어서 좋았던 분위기를 함께 하지 못했다. '축구가 너무 재밌다'는 이야기를 선수들이 많이 했다.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인연을 맺어서 너무 좋다. 빨리 복귀해서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감독님의 철학이 확실하다. 자신감도 있으시다. 선수들에게 세부적인 부분을 짚어주시는 부분이 많다. 호흡도 잘 맞추고 있다. 시간이 걸릴 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현대 축구에 맞는 전술을 가지고 계신다. 대행 시절 결과도 나왔기에 기대하고 있다"며 전북의 분위기 반등을 확신했다.
홍정호는 주장 완장을 김진수에게 넘겼고 이번 시즌부터 캡틴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선배가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까?
홍정호는 "주장 시절 부상으로 빠졌을 때 (김)진수가 틈틈이 역할을 수행해줬다. 자격이 충분하다. 잘하고 있다. 팀의 상황이 좋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내부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분위기다"고 응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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