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FOMC 여파에 원/달러 환율 낙폭 줄여…1,370원대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상승 둔화에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여 1,37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내린 1,373.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힘입어 6.2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6.2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하락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줄곧 1,370원대 중반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상승 둔화에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여 1,37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내린 1,373.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힘입어 6.2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6.2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하락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줄곧 1,370원대 중반에 거래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해 4월 상승률(3.4%) 대비 둔화했다.
그러나 장중 시장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시선이 옮겨지면서 달러 가치가 반등했다.
FOMC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고,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다. 이 같은 결과는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9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5.61원보다 1.65원 내렸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