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엔 기술이 녹여져 있다’ 스와치-오메가 협업 ‘문스와치 ’뭐 달라졌나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온 어스’ (Bioceramic MoonSwatch ‘MISSION ON EARTH’) 컬렉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오메가와 스와치 협업으로 탄생된 문스와치 컬렉션은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매된 ‘미션 투 더 문페이즈’ (‘MISSION TO THE MOONPHASE’) 모델은 품절대란을 일으킬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온 어스’ 컬렉션은 우주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인 화산, 오로라, 사막을 모티브로 제작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혹적이고 위험한 매력의 화산에서 영감을 얻은 ‘미션 온 어스 – 라바(MISSION ON EARTH – LAVA)’는 용암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 케이스를 적용했으며, 블랙 스트랩과 대비되는 오렌지 탑 스티치가 특징이다.
북극 하늘에 펼쳐진 눈부신 오로라를 재현해 낸 ‘미션 온 어스 – 폴라 라이츠(MISSION ON EARTH – POLAR LIGHTS)’는 오로라의 웅장함이 담긴 터콰이즈 컬러에 다크 블루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별을 닮은 작은 실버 컬러의 스파클이 돋보인다. 특히 스파클의 위치는 모델마다 다르게 배열되어, 모든 제품은 세상에 하나뿐인 다이얼을 지니고 있다.
기존 문스와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온 어스’ 컬렉션에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핸즈와 인덱스에는 A등급 슈퍼-루미노바®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케이스백에는 문구를, 다이얼 및 크라운에는 OMEGA X SWATCH 로고를 적용했으며, 배터리 커버에서는 지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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