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특성화고 학생 금융교육 후원금 1억4000만원 전달

박수현 기자 2024. 6.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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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13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성일정보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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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13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을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 사진은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왼쪽)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13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성일정보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거래소는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금융소외계층의 올바른 금융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6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KRX 맞춤형 금융교육사업'은 특성화고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금융교육, 어린이경제신문교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이들에게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특성화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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