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SKY심포지엄' 개최…"대중 소통 강화"

정승필 2024. 6. 1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등 전국 주요 지역의 개원의와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 백신 등에 대해 논의하는 'SKY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영 고려대 교수와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최수한 부산대 교수, 양은석 조선대 교수 등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로 인해 독감이 연중 유행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등 전국 주요 지역의 개원의와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 백신 등에 대해 논의하는 'SKY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국 개원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매해 SK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박지영 고려대 교수와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최수한 부산대 교수, 양은석 조선대 교수 등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들이 심포지엄에서 공유한 내용은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독감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 중요성과 이에 대한 권고사항이었다.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감염병 추세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유일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세포배양 방식의 특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개원의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예방접종에 대한 피로감과 불신이 커진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았다. 이로 인해 독감이 연중 유행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개발사가 아무리 좋은 백신을 만든다고 해도 대중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병의원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접종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며 "당사는 백신 기업으로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 이어가 낮아진 접종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