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아파트 부순 '공포의 야구방망이'…경찰까지 위협하다 '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갑자기 한 남성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납니다.
문제의 남성이 있는 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순간, 방망이를 힘껏 치켜든 남성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과 이웃집 초인종 등을 부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갑자기 한 남성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납니다.
위협적인 모습에 주민들은 깜짝 놀라 구석으로 몸으로 숨깁니다.
이후에도 남성의 난동은 계속됐고, 결국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문제의 남성이 있는 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순간, 방망이를 힘껏 치켜든 남성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경찰도 순간 놀랐지만 곧 전열을 갖춰 접근했고 방망이를 휘두르려던 남성은 테이저건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과 이웃집 초인종 등을 부순 걸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그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이 차분하게 대응 잘했다" "열리자마자 휘둘렀으면 정말 큰일 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제공 : 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순식간에 새빨간 불길…늘어나는 에어컨 화재, 왜?
- 백화점·마트 줄폐업…지방유통 소멸에 상권도 '침체'
- 멈춘 아파트 엘리베이터, 망가진 일상…정부 나섰지만
- 주차장 난간 뚫고 밑으로 '쾅'…옆 건물 덮쳐 2명 부상
- "밀양은 성범죄 도시" 낙인에 주민들 고통…통계 따져 보니 [사실은]
- "한 번만 금리 인하" 예고에도 증시 '들썩'…이유는
- 인천공항 로비서 '주거니 받거니'…커플 황당 행동에 '시끌'
- [스포츠머그] 승부를 가른 문현빈 스퀴즈 번트…김경문호 한화가 달라졌어요
- [포착] "따릉이가 하천에 버려져"…CCTV에 찍힌 수상한 행동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