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8일 개막…세계적 미식 축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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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18일부터 23일까지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앞서 춘천시는 올해 초 레고랜드 측과 테마파크 앞 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처음 열렸던 '문화도시 박람회'와 '춘천마임축제'도 이 기간 10만명이 넘게 몰렸지만, 큰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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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시민, 관광객 만족하는 1천만 관광도시 홍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18일부터 23일까지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부터 헬로콘서트와 1천500대가 동원된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춘천시 해외 자매도시의 전통무대도 마련된다.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축제 기간 운영돼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와 전통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 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숙박 및 주요 관광지 입장 연계 할인을 통해 축제장뿐 아니라 시내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등 교통혼잡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춘천시는 올해 초 레고랜드 측과 테마파크 앞 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처음 열렸던 '문화도시 박람회'와 '춘천마임축제'도 이 기간 10만명이 넘게 몰렸지만, 큰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호평받았다.
아울러 춘천시와 축제 조직위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적 미식 축제로 도약을 통해 1천만 관광도시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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