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장창! 달리는 버스에 뛰어든 사슴 [앵커리포트]
나연수 2024. 6. 13. 15:22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시내버스 안입니다.
승객들이 띄엄띄엄 앉아 있는 한산한 풍경인데요.
그런데,
어이쿠, 이게 무슨 일이죠?
버스 안으로 커다란 사슴이 뛰어듭니다.
더 자세히 보시죠.
현지시각 10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워윅시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의 풍경을 가로지르는 버스,
그런데 돌연 사슴 한 마리가 버스 앞유리를 뚫고 들어와 손님과 부딪치고는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6명이 타고 있었고,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슴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버스 운전사는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로드아일랜드 교통 당국은 운전기사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야생동물이 도로에 종종 나타나고 있으니 운전자들도 안전 운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인천공항 곳곳 '방치 물품'...규정 어기고 '테러 무방비'
- 아파트 외벽에 뜬금없이 '김대중'...입주민들 황당
- 택배·배달 다 끊겼다...승강기 멈춘 아파트 입주민 '분통'
- 검색순위 조작·소비자 기만...쿠팡에 1,400억 과징금
- '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보도 전 세계 확산..."가짜뉴스"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