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일 몽골 접촉' 보도에 "답변 삼가겠다‥협의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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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과 일본이 지난달 중순 몽골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한국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기시다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8월 초중순 몽골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무엇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중앙일보는 북한 정찰총국·외화벌이 관계자 등 3명과 유력 가문 출신 정치인이 포함된 일본 대표단이 지난달 중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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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과 일본이 지난달 중순 몽골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한국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일 접촉 관련 질문에 "보도는 알고 있지만 사안의 성질상 답변을 삼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또 "일본과 북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실현하고자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시다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8월 초중순 몽골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무엇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중앙일보는 북한 정찰총국·외화벌이 관계자 등 3명과 유력 가문 출신 정치인이 포함된 일본 대표단이 지난달 중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753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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