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2’ 출시 기념 위스키 322병 한정 출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
다음달 13일까지 보틀벙커 서울역점서 팝업

넷마블 ‘레이븐2’ 출시 기념 위스키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 322병 한정 출시 <사진=트랜스베버리지>

넷마블이 MMORPG 게임 ‘레이븐2’의 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위스키가 출시된다.

13일 주류 수입 및 유통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레이븐2와 협업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322병 한정으로 출시돼 게임과 위스키 양쪽의 애호가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보틀벙커 서울역점의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글렌터렛 증류소의 묵직하고 피트한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은 레이븐2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논 칠드 필터(Non-chilled filtered)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해 옅은 금색을 띤다. 스모키함과 함께 지나치게 달지 않은 건과일의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ABV)는 55%로 700㎖ 제품이다.

한 달간 열리는 팝업 행사에서는 정품 글렌캐런잔과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우드 게임 트레이로 구성된 ‘더 레이븐 바운티 키트’를 함께 판매한다.

위스키를 만든 영국의 BB&R(Berry Bros&Rudd)은 1698년부터 326년 동안 이어져온 역사와 전통의 주류 회사다.

영국 최초의 주류 회사로서 영국 왕실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하는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를 2개 소유하고 있다.

트랜드베버리지 관계자는 “트랜스베버리지 최초로 한국 게임사와 컬래버한 위스키 제품을 출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와 융복합적으로 협업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