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 “꼬질꼬질한 역할…고민 많았다”

김희원 기자 2024. 6.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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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JTBC 제공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작품 속 역할에 대해 ‘꼬질꼬질함’이 묻어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과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했다.

작품에서 정은지는 8년간 취업 준비만 하다 하루 아침에 30년이 늙어버린 불운의 취준생 이미진 역을 맡았다. 역할을 위해 정은지는 “꼬질꼬질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제가 맡은 역할은 마음이 꼬질꼬질하다. 너무 많은 힘든 순간이 있었고, 부모님은 공무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미진이가 잘 티를 못 낸다”며 “되게 매력있는 사람인데 상황 때문에 꼬질꼬질한 부분이 있다보니 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어른이지만 마음은 덜 성숙한 부분을 표현하고자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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