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신공항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도약"…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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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13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비전 선포행사를 열고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 비전은 '대구경북신공항', '비즈니스', '글로벌 거점형'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다.
신공항시대를 준비하면서 대경경자청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 거점형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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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13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비전 선포행사를 열고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 비전은 '대구경북신공항', '비즈니스', '글로벌 거점형'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다.
신공항시대를 준비하면서 대경경자청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 거점형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경경자청은 또 새 비전에 따른 목표로 2032년까지 19조 1천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5만5천개 창출 등을 통한 글로컬 핵심 전략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공간 혁신, 혁신생태계 활성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18개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날 비전 선포 행사와 함께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정구민 국민대 교수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도 열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출범 16주년을 맞는 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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