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투수 정성곤·포수 김건이 등 4명에게 방출 통보

문대현 기자 2024. 6. 13.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명의 선수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SSG 구단은 13일 "투수 정성곤(28), 김주온(28), 유호식(25)과 포수 김건이(23)를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SG 차세대 포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건이의 경우 지난해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결승타를 치면서 1군 진입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데뷔를 하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호식·김건이, 1군 데뷔 못 하고 팀 떠나
2023년 6월 SSG 랜더스의 2군으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훈련 중에 만났던 정성곤.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명의 선수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SSG 구단은 13일 "투수 정성곤(28), 김주온(28), 유호식(25)과 포수 김건이(23)를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눈길이 가는 선수는 정성곤이다.

2015년 2차 2라운드 14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된 정성곤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년 5월 SSG로 트레이드됐다.

정성곤은 지난해 구단의 관리하에 바이오 메카닉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구속을 10㎞ 이상 늘리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38로 기대치를 밑돌았고 올해에는 한 번도 1군 등판을 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SSG 차세대 포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건이의 경우 지난해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결승타를 치면서 1군 진입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데뷔를 하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던 유호식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SSG 유니폼을 벗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