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상업용 무인기 HH-100, 시험비행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독자 개발한 'HH-100' 상업용 무인기가 12일 산시성 시안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시안 란톈 공항을 이륙한 HH-100은 시험 비행 중 각 시스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자세가 안정적으로 예정된 비행 임무를 마치고 9시25분 착륙했다.
HH-100 무인기는 삼림 및 초원 화재 진압, 구호 물자 전달, 비상 중계 통신 및 인공 강우 등과 같은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 구호 물자 전달, 인공 강우 등에 응용 가능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독자 개발한 ‘HH-100’ 상업용 무인기가 12일 산시성 시안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시안 란톈 공항을 이륙한 HH-100은 시험 비행 중 각 시스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자세가 안정적으로 예정된 비행 임무를 마치고 9시25분 착륙했다.
HH-100은 무인 항공기 플랫폼과 지휘 제어 시스템(지상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비용, 많은 적재량 및 국내 생산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2000kg, 상업용 적재량은 700kg, 최대 적재 항속거리는 520km, 최대 순항 속도는 시속 300km, 최대 사용 고도는 5000m, 화물칸 부피는 4㎥ 등이다.
앞으로 빠른 분해 및 조립을 위한 모듈화 기능이 있으며 지상과 공중의 연결 운송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화통신은 소개했다.
HH-100 무인기는 삼림 및 초원 화재 진압, 구호 물자 전달, 비상 중계 통신 및 인공 강우 등과 같은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앞으로 2t급, 5t급, 10t급 이상의 수송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