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이다른그녀’ 정은지 “캐릭터 위해 꼬질꼬질함 준비, 몸 큰 어린이 같은 느낌”

박수인 2024. 6.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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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지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부분을 언급했다.

6월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발표회에서 20대 취준생 이미진 역할을 위해 "우선 꼬질꼬질함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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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정은지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부분을 언급했다.

6월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발표회에서 20대 취준생 이미진 역할을 위해 "우선 꼬질꼬질함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진이가 여태까지 만났던 캐릭터 중에 마음이 제일 꼬질꼬질하다. 너무 많은 힘든 순간들이 있었고 부모님은 워낙 공무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서 힘든 마음을 티를 못 내고 마음앓이를 한다. 사회를 배우지 못한 몸이 큰 어린이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른이'지만 마음은 덜 성숙한 사람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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