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A&P 클러스터 수장에 강현주 디렉터 선임

강현주 한국로슈 A&P(Access&Policy) 클러스터 신임 리드. /한국로슈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는 A&P(Access&Policy) 클러스터를 이끌 새 수장에 강현주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A&P 클러스터는 국내 환자들의 로슈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와 환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 관련 논의를 하는 부서다.

강현주 디렉터는 2000년 한국로슈 입사 후 보험 급여와 약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역량을 쌓아왔다. 강 디렉터는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국내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 디렉터는 한국로슈 내 MA(Market Access) 리드를 역임했다. 2022년 표적항암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급여기준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기준 확대, 암종불문치료제 ‘로즐리트렉’ 급여 등재에 이어 작년에는 ‘엔스프링’ ‘에브리스디’ 등 신경계·희소질환 치료제들과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급여를 포함해 총 11개 의약품의 급여 등재 전략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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