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차중철 부장과 중구청 정책사업단장 민병률 단장 및 공단 멘토들이 13일 울산과학대 학생들과 멘토링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안전보건공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13일 울산 중구와 공동으로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데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대기업 견학 및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기업별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견학과, 안전보건 가상현실(VR)체험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험기회와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건설 분야 현직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실시해 공단의 업무소개 및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멘토링데이’는 이번에 참석한 울산과학대학교 학생 40여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00여 명의 취업 준비 학생들에게 직무소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7회 기준) 평균 95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조직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이라며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차 미래의 우수한 안전산업인력으로 성장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