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월 13일은 BTS 데이!” 월드 아미, 뜨겁게 뭉쳤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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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역한 진을 비롯해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흩어져 있지만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였다.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한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인 수만 명의 전세계 BTS 팬, 아미들이 이를 입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진이 변함없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아미들을 위해 1000명의 팬들을 안아주는 허그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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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역한 진을 비롯해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흩어져 있지만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였다.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한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인 수만 명의 전세계 BTS 팬, 아미들이 이를 입증했다. 이들은 6월 13일에 대해 “BTS Day!”라고 외치며 내년, 내후년에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방탄소년단 2024 페스타’가 진행됐다. 행사 시작은 오전 11시였으나 팬들은 이미 수 시간 전부터 자리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을 기다렸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팬들은 더욱 몰리기 시작했다. 땡볕과 무더위에 대피해 팬들은 선글라스 모자 양산을 준비해들고 아침 일찍부터 모였다.
이날 페스타는 크게 그라운드 행사와 멤버 진의 오프라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른 시간부터 팬들을 맞이한 그라운드 행사는 종합운동장 일대에 설치돼 방탄소년단 관련 부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만에서 온 쓰쥔 양은 하루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며 한국 여행 겸 페스타를 찾았다고 했다. 그는 “K팝 중에 방탄소년단 노래를 가장 많이 듣는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팬으로서 그 기운을 얻고 싶어 한국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팬들로 붐볐다. 단체로 온 듯한 한 일본인 팬은 방탄소년단 페스타 행사에 대해 “6월 13일은 ‘월드 BTS 데이’다. 작년 10주년에도 오고 싶었는데 일정상 오지 못했다. 올해는 놓치지 않고 페스타에 오려고 했다. 그래서 더 즐겁고 기쁘다”고 감격을 표했다.
2부 행사는 아미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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