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서 만난다…내년 MBC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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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이야기다.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12년 만에 나타나고,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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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첫사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13일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이야기다. 원작은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이다.
이세영은 여자주인공 지강희를 연기한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가족은 물론 첫사랑도 모두 버린 채 홀로 상경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역할이다. 성공과 행복을 위해 야반도주했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봉인해두었던 과거와 만나게 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강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나인우가 나선다. 천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다. 직업은 수의사로, 시골 마을 모든 농장 주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12년 만에 나타나고,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다.
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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