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신한證 프라이빗LLM 구축한다

팽동현 2024. 6.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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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신한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금융기업 신한투자증권과 손잡고 금융투자업 특화 프라이빗LLM 개발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금융, 보험 등 높은 보안과 신뢰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 모델을 개발, 전방위적 생성형AI 혁신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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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신한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생성형AI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보안과 정확성이 필수적인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정보유출을 차단하고 할루시네이션(환각·왜곡) 현상을 줄이는 프라이빗 대형언어모델(LLM)이 핵심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스테이지와 신한투자증권은 양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 특성에 맞는 프라이빗LLM 구축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라' LLM 기반으로 금융 전문 데이터를 학습시켜, 반복적인 사내 업무 자동화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로 확장 가능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각종 보고서 생성, 정보 요약, 번역 등 솔라 LLM 기능을 금융투자업 맞춤형으로 고도화하고 문서처리·정보검색이 가능한 사내 지식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자연어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자체 임베딩 기술 기반으로, AI전문기업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검색을 통해 LLM 답변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검색증강생성(RAG) 등 다양한 기술을 투입해 모델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금융기업 신한투자증권과 손잡고 금융투자업 특화 프라이빗LLM 개발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금융, 보험 등 높은 보안과 신뢰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 모델을 개발, 전방위적 생성형AI 혁신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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