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서포터스컵 4강 대진 확정…누적 접속 19만명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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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와 서포터스가 한 팀을 이뤄 축구게임으로 경쟁하는 'eK리그 서포터스컵 2024' 4강 대진이 울산 HD와 수원FC,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대결로 짜였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날 끝난 대회 8강전(3판 2승제)에서 울산이 수원 삼성을 2-0, 수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 포항이 강원FC를 2-0, 전북이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물리쳐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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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선수와 서포터스가 한 팀을 이뤄 축구게임으로 경쟁하는 'eK리그 서포터스컵 2024' 4강 대진이 울산 HD와 수원FC,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대결로 짜였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날 끝난 대회 8강전(3판 2승제)에서 울산이 수원 삼성을 2-0, 수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 포항이 강원FC를 2-0, 전북이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물리쳐 4강에 진출했다.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스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스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대 3 방식으로 경쟁한다.
대회가 8강전부터 치러진 가운데, 현역 선수로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출전했다.
대회를 생중계한 K리그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 FC온라인 공식 방송국은 동시 접속자 1만3308명, 누적 접속자 19만464명을 기록했다고 프로연맹은 전했다.
4강 및 결승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개최되며, 서울의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로 치러진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 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을 준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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