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래픽]한국인 '연공서열 부메랑'…나이들수록 '저임금 노동'

윤주희 디자이너 2024. 6.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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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KDI 연구위원이 13일 발표한 '직무 분석을 통해 살펴본 중장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5년(2018~2023년) 25~54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9.3%에서 80%로 0.7%포인트(p) 상승한 반면, 55세 이상 인구의 참가율은 50.9%에서 53.8%로 2.9%p 올랐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노동공급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노동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중장년 인력의 활용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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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김지연 KDI 연구위원이 13일 발표한 '직무 분석을 통해 살펴본 중장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5년(2018~2023년) 25~54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9.3%에서 80%로 0.7%포인트(p) 상승한 반면, 55세 이상 인구의 참가율은 50.9%에서 53.8%로 2.9%p 올랐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노동공급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노동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중장년 인력의 활용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그러나 젊었을 때 고숙련·고임금인 분석·사회 직무 일자리에 종사하던 취업자들은 중장년에 접어들며 상대적 저숙련·저임금인 반복·신체 직무에 종사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중장년층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셈이다.

ajsj9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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