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전하고 싶어”…변호사 이원조 그림·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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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서 전시회를 할 때 작품을 보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잔잔한 행복과 기쁨을 꾸준히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전시회를 했을 때 지나가다가 들린 사람들이 작품 사진을 찍고 색감이 마음에 든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전문가가 아닌데도 30여년간 열심히 해 온 그림과 사진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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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그려온 그림과 사진 전시
“작품 관람하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그런 모습에 광장히 큰 보람 느껴“
세계 3대 로펌으로 불리는 국제로펌 DLA파이퍼의 이원조 한국대표가 9일 도쿄 중심부에서 그림·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올 초 서울 인사동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던 그가 ‘메모리 오프 라이프 I’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교통회관에서 도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원조 변호사가 그림을 그려 온 지는 30년이 넘었다.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여유 시간이 날 때 마다 붓을 들었다고 한다.
이원조 변호사는 “가족 이민으로 미국에서 살았고 서울에서도 오래 살았지만 도쿄도 직장 일로 5년간 살았던 추억이 많은 곳”이라며 “도쿄라는 장소를 두 번째 전시장소로 선택한 것은 이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아마추어라 그림과 사진을 남에게 보이는 것이 다소 부끄럽다”며 “관람객들이 이 작품을 보고 바쁜 일상을 잊어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조 변호사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남편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21년 박 장관이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애틋한 부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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