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문화 즐긴다"…시흥 거북섬에서 '알로하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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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는 21~22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4 알로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들의 공연 ▲ 전국 훌라댄스팀의 거리공연 ▲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하와이안 문화 체험행사 ▲ 하와이 악기, 굿즈 등의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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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1~22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4 알로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들의 공연 ▲ 전국 훌라댄스팀의 거리공연 ▲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하와이안 문화 체험행사 ▲ 하와이 악기, 굿즈 등의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와이안 인기 밴드 '호아카',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훌라(훌라 명인) '칼로쿠 홀트', 일본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하나호우(Hanahou)', 프로 베이시스트인 '조지 요시다' 등 실력 있는 하와이안 아티스트가 다수 참여한다.
아울러 시흥 출신 인기 밴드 '롤링쿼츠'와 가수 '경서예지'의 초대 공연을 비롯해 우쿨렐레 기반 '케코아밴드'와 전통 훌라 아티스트인 '코히카 훌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의 우쿨렐레 및 훌라댄스 단체들의 거리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거북섬의 인공서핑장과 해양레저시설을 통해 거북섬의 경관과 하와이안의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페스티벌인 만큼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와이안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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