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까지 빈손으로 간다…인천공항 ‘홈 드랍’ 하반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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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발권과 수하물 수속이 가능한 홈 드랍(Home Drop) 서비스가 하반기께 시행된다.
인천공항이 아닌 호텔·리조트 등에서 짐을 미리 부칠 수 있는 이지 드랍(Easy Drop) 서비스도 확대된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사전 예약한 여객 집에서 항공권 발권, 수하물 수속이 가능한 '홈 드랍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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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서 짐 부치는 ‘이지 드랍’
홀리데이인 홍대 이어 인스파이어도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사전 예약한 여객 집에서 항공권 발권, 수하물 수속이 가능한 ‘홈 드랍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호텔(1층 로비)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지 드랍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주까지 이지 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용 여객만 가능했지만 지난 10일부터 티웨이항공으로 확대됐다.
17일부터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이지 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서울 명동(7~8월)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8월 말)에서, 서울 강남(10월께) 등 수도권 주요 역사·호텔에 이지 드랍 서비스 거점을 추가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외국 항공사 등 이용 가능 항공사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 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 이동 시 짐 없이 자유로운 빈손 여행이 가능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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