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홈즈, 부동산 금융 포용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MOU 체결

주식회사 테라파이의 부동산 슈퍼앱, 세이프홈즈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초년생 등 청년 및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과 사회초년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 개발, 세이프홈즈 플랫폼 홍보 및 제휴된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 금융 리터러시 해소를 위한 교육 컨텐츠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이프홈즈는 전세사기 예방을 시작으로 부동산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부동산 슈퍼앱이다. 전세사기 문제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월간 방문자수(MAU)는 전년 대비 1000% 이상 성장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갈등을 투표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방식으로 MZ 세대에게 부동산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궁금한 질문을 업로드하면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이 답변을 다는 전문가 연결 기능도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세이프홈즈의 정동훈 대표이사는 "부동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세이프홈즈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목적성을 추구하며 성장해 온 테라파이와 협업을 통해, 비영리 기관으로서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이고 주거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