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해 대비"…중기부, 전통시장 '침수 예방' 점검

이승주 기자 2024. 6. 13.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서울 동작구 소재 성대전통시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수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차관은 이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2일부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인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시장 내 침수 취약 구역을 자율 점검하는 등 침수 피해 대비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대전통시장 수해 예방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오가고 있다. 2024.06.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서울 동작구 소재 성대전통시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수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대전통시장은 지난 2022년 수도권 집중 호우 당시 104개 점포 중 90개 점포가 침수됐던 곳이다.

이번 사전점검은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피해 위험이 큰 시장특성을 감안,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차관은 이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2일부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인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시장 내 침수 취약 구역을 자율 점검하는 등 침수 피해 대비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한달간 ▲저지대나 하천변 등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장 ▲배수불량 등으로 상습 침수구역이 있는 시장 ▲최근 3년간 침수 피해시장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 전문가와 함께 배수시설, 전기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