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본부, AI로 통신케이블 끊어짐 사고 예방한다

황수빈 2024. 6.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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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본부는 굴착 공사에 의한 광케이블 끊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패트롤'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패트롤은 실시간 동영상 촬영을 통해 자동으로 굴착기를 감지한 후 통신케이블 인접 여부, 위치 정보 등을 메일로 자동 발송한다.

KT 관계자는 "대부분의 통신케이블 단선 사고는 상하수도, 도로, 건물 신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패트롤을 통해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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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트롤이 굴착기를 자동 감지(주황색 선)하는 모습 [KT 대구경북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KT 대구경북본부는 굴착 공사에 의한 광케이블 끊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패트롤'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패트롤은 실시간 동영상 촬영을 통해 자동으로 굴착기를 감지한 후 통신케이블 인접 여부, 위치 정보 등을 메일로 자동 발송한다.

이를 받은 직원이 케이블 끊어짐 사고 위험성을 판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KT는 이를 업무용 차량 130대에 설치해 지난 4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대부분의 통신케이블 단선 사고는 상하수도, 도로, 건물 신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패트롤을 통해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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