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헝가리 셰프들, 번역기 풀가동…여수 포차 투어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헝가리 셰프들이 여수 포차 투어에 나선다.

6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수포차거리를 찾은 헝가리 셰프들이 맛과 낭만을 모두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헝가리 셰프들은 낭만포차거리에 도착하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한다. 눈앞에 반짝거리는 포차 거리와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가 만들어 낸 진풍경이 펼쳐졌기 때문. 낭만적인 분위기 속, 저녁을 먹을 포차를 둘러보기 시작한 셰프들. 언제나 음식에 진심인 이들은 모든 포차에 들러 메뉴판을 번역하기 바빴다는데. 포차 고르는 데에만 한세월이 걸린 열혈 셰프들의 포차 투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심 끝에 포차를 고른 셰프들은 고기와 해산물이 같이 나오는 환상 조합의 메뉴를 주문, MC 김준현에게 "잘 시켰다"라는 폭풍 칭찬을 들을 정도였다고. 고기, 해물, 급기야 채소까지 골고루 음미하며 식재료 탐구에 나선 셰프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이들은 한 음식을 보고 비주얼, 먹는 방법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떤 음식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밤 산책에 나선 셰프들은 여수 밤바다를 보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야경 도시 ‘부다페스트’를 떠올렸다는데. 과연 부다페스트에서 온 셰프들도 황홀경에 빠뜨린 여수의 야경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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