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만들어 판 형제 재판행
최진경 2024. 6. 13. 14:18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을 만들어 판 형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50대 동생은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50만 정의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만들어 판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을 적발해 지난 3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150만 정은 160억 원 상당으로 식약처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불법 제조 수사 사건 중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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