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텔라라 시밀러 '스테키마'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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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우스테키누맙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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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 영향력 높일 것"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스테키마는 우리 몸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인터루킨(IL)-12와 23을 억제하는 원리로 판상형 건선,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 스테키마의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합의를 완료해 허가를 받으면 2025년 3월부터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성분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3억2300만달러로 한화 약 26조42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우스테키누맙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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