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부산지회 설립…ICT 균형발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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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ICT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부산에 지회를 설립했다.
이 협회는 그동안 서울을 거점으로 수도권 중심의 활동했지만 우리나라 인터넷·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부산에 첫 지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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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플랫폼 애기야가자 부산지회 거점
국내 대표 ICT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부산에 지회를 설립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터넷기업협회가 지회를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부산지회 설립은 ICT 분야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인터넷기업협회는 13일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지회 설립식을 개최했다. 설립 행사에는 인터넷기업협회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키즈플랫폼 ‘애기야가자’ 측이 참석했다.
인터넷기업협회는 국내 인터넷·ICT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구글코리아 등이 회원을 활동 중이다. 이 협회는 그동안 서울을 거점으로 수도권 중심의 활동했지만 우리나라 인터넷·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부산에 첫 지회를 설립했다.
부산지회 역할을 맡게 된 ‘애기야가자’는 부산 지역 플랫폼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성장하는 국내 대표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이다. 어린 자녀들과 즐길거리를 찾는 부모들이 이 플랫폼에 접속해 정보를 얻는다.
향후 인터넷기업협회는 지역 거점 기업을 지회로 설립해 비수도권과 수도권 간 상생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지역 기업의 성장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력적이며 지속적인 산업 인프라 개선과 지원책 확대 등으로 균형과 상생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회 설립을 통해 우리 회원사와 지역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국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협회의 첫 지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산지회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부산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터넷기업협회와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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