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 맞이 관광 수용태세 점검

유동주 기자 2024. 6. 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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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전 세계에서 'K-뷰티'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원단의 점검 활동으로 더욱 나은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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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과 함께 쇼핑 관광서비스 점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100명 규모로 발족한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숙박과 교통, 안내 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이번달 말까지 열리는 명동과 성수동 일대의 쇼핑 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집중 점검한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임세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6.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 휴가철인 7~8월과 중국 국경절인 9월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관광 서비스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단의 점검 활동 결과를 지자체, 관련 부처와 공유해 국내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전 세계에서 'K-뷰티'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원단의 점검 활동으로 더욱 나은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6월 여행가는 달'에는 문체부가 지자체·민간기업과 협업해 특화된 지역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숙박 2~5만원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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