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년 연속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자율 발간

안랩이 '2023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

안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10가지 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안랩은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 운영 및 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을 지배구조의 특징으로 꼽았다.

안랩 이사회는 이사회 총원 5인 중 사외이사가 3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상법상의 의무(최근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와 무관하게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감사 전문성과 독립성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 결산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 상무는 “주주가치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 투명성·건전성·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당사의 성장경로와 조직문화가 반영된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