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스토킹한 20대 입건

양휘모 기자 2024. 6.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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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20대 여성 B씨 주거지인 매탄동의 한 아파트를 3차례 찾아간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에게 긴급응급조치 등 피해자 안전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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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20대 여성 B씨 주거지인 매탄동의 한 아파트를 3차례 찾아간 혐의다.

또 B씨의 의사에 반해 문자와 전화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시께 “전 남친이 집 근처에서 배회 중이다”라는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청취했다.

이후 경찰은 B씨 주거지 층인 9층에서 내리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을 본 A씨는 도주를 시도했지만 경찰은 불심검문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에게 긴급응급조치 등 피해자 안전 조치를 취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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