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앤씨드, 한국 옥수수 품종개발에서 가공식품까지 벨류체인 시동

노희근 2024. 6.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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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한국형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농업 1차 산업 R&D 기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팜앤씨드㈜(대표이사 전만기)가 지난 12일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인 ㈜굿커머스 (대표이사 김태승)와 팜앤씨드에서 개발하는 한국형 옥수수의 온라인 판매, 가공식품의 공동 개발 및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팜앤씨드 전만기 대표는 "팜앤씨드는 현재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협력을 통해 굿커머스가 개발,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도너츠 중 옥수수 도너츠에 팜앤씨드가 옥수수를 공급하게 된 것을 계기로 향후 옥수수의 계약재배 및 직영 옥수수 농장의 운영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한국형 옥수수의 품종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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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전문 유통회사 굿커머스와 상품화, 유통 협력
전만기(왼쪽) 팜앤씨드 대표와 김태승 굿커머스 대표가 지난 12일 한국형 옥수수의 온라인 판매, 가공식품의 공동 개발 및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전만기 대표, 이명훈 박사, 손원표 교수, 김태승 대표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한국형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농업 1차 산업 R&D 기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팜앤씨드㈜(대표이사 전만기)가 지난 12일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인 ㈜굿커머스 (대표이사 김태승)와 팜앤씨드에서 개발하는 한국형 옥수수의 온라인 판매, 가공식품의 공동 개발 및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형 옥수수는 팜앤씨드의 개발최고 책임자인 이명훈 박사(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40년간 연구하고 개량, 육종해온 찰옥수수 계열의 고유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보존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이명훈 박사는 "올해 찰옥수수의 품종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초당 옥수수 계열의 품종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할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품종을 20년 이상 개량해왔다"고 말했다.

팜앤씨드 전만기 대표는 "팜앤씨드는 현재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협력을 통해 굿커머스가 개발,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도너츠 중 옥수수 도너츠에 팜앤씨드가 옥수수를 공급하게 된 것을 계기로 향후 옥수수의 계약재배 및 직영 옥수수 농장의 운영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한국형 옥수수의 품종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팜앤씨드 고문 손원표 교수(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는 "팜앤씨드의 한국형 옥수수 사업을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인 라이즈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발전시켜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윈윈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굿커머스 김승태 대표는 "한국 고유 품종 옥수수를 우리 농산물로 만든 자사의 모아도너츠 시리즈의 옥수수 도너츠에 적용해서 충청지역 우유 배달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양사 간의 협력을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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