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휩쓴 `리틀 라이프`·`선재 업고 튀어`…베스트셀러 1,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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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내에 출간한 미국의 장편소설 '리틀 라이프'(시공사)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무삭제 대본집(북로그컴퍼니)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6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틱톡·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역주행 중인 화제작 '리틀 라이프'(총 2권)의 1편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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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화제작 `2주 연속` 종합 1위
교보문고에선 17계단 상승해 1위 등극
선업튀 무삭제 대본집 꾸준히 읽혀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6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틱톡·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역주행 중인 화제작 ‘리틀 라이프’(총 2권)의 1편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총 2권짜리인 이 소설의 2편은 종합 3위다.
교보문고에서도 단숨에 17계단 상승해 종합 1위에 등극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리틀 라이프’의 6월 둘째주 판매량을 보면 지난 주 대비 4.8배나 상승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무삭제 대본집 세트(총 2권)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지난달 28일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리틀 라이프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잘 나가는 변호사 주드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드는 꽤 멋진 삶을 살고 있지만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비밀스런 인물이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을 당했던 그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난다. 소재의 선정성으로 인해 뜨거운 논쟁작이기도 하다.
그해 영국 부커상과 미국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올해의 책으로 꼽는 등 호평을 받았다.
책 구매 연령층을 보면, 40대(39.2%) 비율이 가장 많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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