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공승연 "8kg 증량, 밥차로 행복하게…감량은 탄수화물 끊고 힘들게"[인터뷰④]

유은비 기자 2024. 6. 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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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공승연이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3일 공승연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핸섬가이즈' 대학생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핸섬가이즈'에서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또한, '핸섬가이즈'에서는 공승연의 파격적인 비속어 연기 역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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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섬가이즈 공승연. 제공| 바로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핸섬가이즈' 공승연이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3일 공승연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핸섬가이즈' 대학생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핸섬가이즈'에서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그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며 "촬영할 때 행복하게 먹고 지내니 잘 찌더라. 특히 밥차가 너무 맛있었다. 밥차를 먹고 촬영을 들어가고 촬영 끝나도 밥차 먹고 퇴근했다"라고 말했다.

촬영 직후 바로 공승연은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며 "촬영 끝나자마자 마지막 만찬 즐기고 다음 날부터 바로 뺐다. 탄수화물 다 끊었다. 탄수화물이 직빵인 것 같다. 힘들지만, 나한테는 잘 맞는 것 같았다. 월남쌈이랑 샐러드 고기 위주로 많이 먹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또한, '핸섬가이즈'에서는 공승연의 파격적인 비속어 연기 역시 화제를 모았다. 공승연은 "다른 자아가 튀어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별다른 연습 없이 진짜 그냥 튀어나왔다. 몰입해서 해내야 하니까 알고 있는 욕을 다 뱉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욕설 장면에 대해서도 "대사에는 딱 한 줄 '이러지 마세요 개XX들아' 이렇게 있었다. 그걸로는 안 될 것 같아서 거기서 현장에서 살을 붙여보고 테이크마다 여러 시도를 해봤다. 바닥 굴러보고 하다가 기둥에 기대기 위해 안았는데 좋은 신이 나왔던 것 같다. 그 장면을 좋게 봐주시고 활용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틀리게 하지 않았구나 잘했구나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비속어 연기의 포인트는 미워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욕마저도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려고 했다. 평상시에 소리를 지르는 일이 없는데 욕으로 소리를 지르니 조금 카타르시스 느껴지기도 했고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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