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또 올랐다…12주 연속 오름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째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2주(6월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12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0.21%)는 반포‧잠원‧서초동 선호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4%)는 역삼‧삼성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송파구(0.11%)는 송파‧문정동 일대 상대적 저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성동구(0.26%)는 행당·왕십리‧옥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15%)는 구의‧광장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14%)는 전농‧제기‧답십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마포구(0.14%)는 용강‧공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번 주 경기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지난주(0.03%)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과천시(0.38%)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중앙·별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0%)는 이매·서현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21%)는 평촌·호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1%)는 창곡·신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명시(0.11%)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방(-0.02%→-0.05%)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 묻으면 원금 2배…K국채 오늘부터 판매
- 일본도 '빅테크 규제법' 국회 통과…앱스토어 경쟁 촉진
- 꼭꼭 숨긴 '중국산' 표시…원산지 규정 위반 150억 적발
- 서울 아파트값 또 올랐다…12주 연속 오름세
- 부안 지진에 전국이 '쿵'…지진 피해 보험 처리 하세요
- 삼성전자, 파운드리 나노경쟁 대신 '생산 속도'에 방점
- "사소한 수술·입원도 말하세요"…간편보험금 못 받을 수도
- 'PB 우대' 쿠팡에 1400억 과징금…"공정위, 소비자 선택권 무시"
- 올해도 '충주' 사과 금사과?…충북 화상병 한달만에 61곳
- 나이 들수록 단순 노동…남성 50대, 여성 30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