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코오롱베니트, AI 비즈니스 협력 MOU

팽동현 2024. 6.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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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은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나무기술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인 '칵테일 클라우드'와 코오롱베니트의 AI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등 ICT 전문 유통 역량을 결합, 신규시장 개척과 공공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며 PaaS 중심 AI 생태계 조성과 상호이익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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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왼쪽) 코오롱베니트 본부장과 백인식 나무기술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무기술 제공

나무기술은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나무기술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인 '칵테일 클라우드'와 코오롱베니트의 AI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등 ICT 전문 유통 역량을 결합, 신규시장 개척과 공공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며 PaaS 중심 AI 생태계 조성과 상호이익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나무기술은 질병관리청, 환경공단, 특허청, LH와 더불어 현대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레퍼런스도 확보하면서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시장에 대응해 GPU 리소스 공유·분할사용과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됐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CT 유통 노하우와 1000여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집약해 혁신 AI 솔루션 기업들과 함께 AI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오는 19일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커넥트2024'에서 참여기업들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AI비즈니스 체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백인식 나무기술 부사장은 "코오롱베니트는 IT유통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라며 "AI 얼라이언스를 활동을 통해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코오롱베니트의 유통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클라우드와 AI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기술과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나무기술의 전문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역량과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의 공급 활로를 함께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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