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에 영남 대부분 지역 35도…곳곳 소나기

노수미 2024. 6.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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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가 다르게 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덥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낮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더해지며 체감하는 기온도 높은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30도 이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32도, 영남은 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낮 더위 이어가겠습니다.

볕이 따가운 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토요일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대부분 당일에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는 일요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까지 영남과 강원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크니까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폭염특보 #더위 #소나기 #주말날씨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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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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