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김영수 2024. 6.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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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25~5.5%로 7번 연속 동결에 나섰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럽과 캐나다가 금리인하에 나섰던 만큼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는데 연준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연준의 금리 발표 직전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과 비교했을 때 CPI가 둔화세를 보였지만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에선 올해 연말 기준금리를 5.1%로 전망했는데 인하 횟수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뭔가요?

<질문 3>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가 완만한 진전을 보였지만 금리를 인하하려면 더 좋은 지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무엇을 기다리는 건가요?

<질문 4>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횟수를 낮춰 잡았지만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고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한은이 연준에 앞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움직이기보다는 한동안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300원 후반대의 고환율과 더딘 둔화세를 보이는 물가 등 국내 사정도 변수일 것 같은데요?

<질문 6>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매달 청약통장에 납입한 저축액 인정 한도가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과거 민영·공공주택 중 하나에만 청약이 가능했던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도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는데 허용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7> LH에만 집을 팔도록 제도가 설계되어있는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의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분양자가 더 많은 차익을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거죠?

<질문 8> 정부는 임대보증 및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과 함께 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을 빌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집값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한 건데 빌라 기피와 아파트 쏠림 현상이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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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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