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 심장이 뛴다”…지프, ‘신형 랭글러 4xe’ 韓 9000만원대 출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6.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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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13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품은 지프 랭글러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랭글러 4xe는 지난 1월 출시된 '더 뉴 지프 랭글러'의 PHEV 모델이다.

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오프로드 성능과 타협하지 않고도 전동화 차량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더 뉴 랭글러 4xe를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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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심장이 뛴다”…지프, ‘더 뉴 랭글러 4xe’ 韓 9000만원대 출시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3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품은 지프 랭글러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랭글러 4xe는 지난 1월 출시된 ‘더 뉴 지프 랭글러’의 PHEV 모델이다. 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오프로드 성능과 타협하지 않고도 전동화 차량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8단 자동 변속기 및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ℓ다.

272마력,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kg·m 및 26kg·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주행감을 전달하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km, 총 630km 이상(주유+배터리 완충 시)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HEV 심장이 뛴다”…지프, ‘더 뉴 랭글러 4xe’ 韓 9000만원대 출시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는 풀타임 4WD 시스템, 전복 방지 시스템 및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이 포함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HSA) 등을 기본 적용, 전동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사각지대·후방 교행 감지 시스템 등으로 도심에서도 안전을 확보했다.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도 갖췄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더 뉴 랭글러 4xe를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730만원, 파워탑이 9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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