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홈런더비 우승자'는 성장중. 하이싱글A 두번째 홈런쳤다[ML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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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조원빈이 시즌 두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하이싱클A팀인 피오리아 치프스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이날 시카고 컵스 산하의 사우스 벤드 컵스와의 경기서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조원빈은 올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리(152타수 31안타)2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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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망주 조원빈이 시즌 두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하이싱클A팀인 피오리아 치프스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이날 시카고 컵스 산하의 사우스 벤드 컵스와의 경기서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8일 시즌 첫 홈런을 때린 이후 두번째 홈런을 기록.
2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조원빈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1번 자크 레벤슨이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조원빈은 상대 선발 윌 샌더스와 대결해 초구에 번트를 댔으나 파울. 2,3구 바깥쪽 볼을 골라낸 뒤 4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그대로 때렸고 타구는 좌중간을 갈라 담장을 넘었다. 2-0으로 피오리아의 리드.
3회말 레벤슨의 솔로포로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조원빈은 초구에 번트를 대려했으나 실패. 2,3구에 연속해서 낮은 공에 스윙을 했으나 때려내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5회말엔 바뀐 투수 요바니 카브레라와 승부를 펼쳤다. 레벤슨이 2루타를 치고 이어 와일드피치로 3루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조원빈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바깥쪽 낮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2사 1루에선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난 조원빈은 8회말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추가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팀은 조원빈의 선제 투런포 이후 추가 득점을 하면서 6대2로 승리.
조원빈은 올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리(152타수 31안타)2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0년 서울컨벤션고 2학년때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18세미만 부문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가 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리고 2022년 계약금 5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조원빈은 첫 해 루키리그에서 26경기를 뛰며 타율 2할1푼1리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싱글A에서 105경기를 뛰며 타율 2할7푼, 7홈런 52타점, 32도루를 올렸다. 올시즌엔 한 계단 오른 하이 싱글A에서 뛰고 있는 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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